주말을 뽀지게 보내고..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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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을 뽀지게 보내고...^^

13 상큼발랄깜찍 25 11,533
3시에 일을 마치고 바로 터미널로 고고!!
칭구가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4시 반차타고 고고!!
비 마니 올거라는 말에..
우산 열씨미 챙겼건만.. 이슬비같은것들만 내려서리.
효능은 마니 발휘하지 못하고 짐만 되었던 내 무지개 우산.ㅋ
다들 5천원에 팔으라는거 절대 안된다구 도망다니고ㅋㅋㅋ
무사히 지켜서 집에다가 모셔놨죠~^^

설에 도착하니. 6시 반정도.
설칭구가 또 지각!!!
7시좀 넘어서 다들(?) 그래봤자 나까지 3명 ㅋㅋㅋ
모여서 생맥주 간단히 마시고~
클럽 챠브로 고고!!
데낄라 파뤼하는 곳인데.
음.... 그냥 그랬음.

그날 생맥주 먹고 체하는 바람에.
신나게 달리지는 못했습니다.
물먹고 체하믄 약도 없다는 말을 세삼느끼고.
위청수(?)맞나? 소화제 먹고 ...
더 더부룩해서 올리고 말았다눈.....
근데 정말 맥주만 나왔음...ㅋㅋㅋㅋ
좀 지져분한가여?????
글애두 건더기는 안나왔음. 네버.

한결 가뿐해진 내 몸으로 오예~~~
부비부비~~ㅋㅋㅋ
신나고 ! 신나고!!
come on yo!!!  hahaha!!
ㅋㅋㅋㅋ

글케 새벽 4시 넘어서
클럽을 나와서
다들 배고푸다고.
감자탕 먹으러 간다는것.
난 내속이 무서워서
참았뜸.ㅋ
또 올릴까방 하하하

그러고선
럭셔리 수 노래방으로 고고!!
노래방 정말 럭셔리 하더군요~
탬버린은 기본으로
아주 끝내주게 다들 휘비고~!!!!!
ㅋㅋㅋㅋ

다들 거기를 마무리로.
뿔뿔이 헤어지고.
집으로 고고!!
ㅋㅋ

아침 7시 20분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종일 잤음.
집에가서 씻고 바로 ~ 꿈나라로~~~~
저녁 6시좀 넘으니깐 눈이 떠지데요~
저녁먹고
밀린 드라마 시청으로 바뿐나.ㅋㅋ
삼순이. 온니유
다 봤음~
ㅋㅋㅋ

그러고나서 설칭구에게 전화가 왔는데..
무지 기분이 안좋은거 같더군요~
그러면서 설을 벗어나고 싶다고 하는데..
무지 심적으로 괴롭고 힘들어하는 거 같아서..
넘 걱정이 됐는데..
갑자기 이놈이 대전가까???
이러는것...
그 시간. 11시가  다되어가는시간.
열차 끈끼고 버스는 없고..

어떻게 올라구??
자기가 알어서 온다더군요..

야 와이프랑 놀아~
이놈아~ (요놈이 유부... 거등요~)

설이 싫다구 온다구~
헥...
낼 출근해야하고... 심히 걱정되는 순간.
그래... 와~ 내가 잼께 해주께!!!
이러고 말았다눈...

그놈이랑 제 칭구 벙개 같이 나갔던 칭구 아시죠????
우리셋은 같이 친해져서리.
이케 셋이서..
만나니깐 오늘 바로
9시간전.. 사건.ㅋㅋ

만나서 간단히 또 술을 먹고
노래방 또가고.
그놈 한풀이 들어주면서.
어차피 출근준비까지 다하고 나온 나는.
애들끼리 숙소잡고.
고스톱 산매경에 빠진 우리.ㅋㅋㅋ
3점당 꼴밤 한대.
지금도 이마가 얼럴해요~ ㅠ_ㅠ

그러다 2시간 자고 나왔습니다.
그넘 더 재우고.
내칭구도 집으로 가고.
전 회사로 고고.

아흑..
길다 길어 ㅋㅋㅋㅋ

이따 점심 같이 먹기루 했음.
삼 계 탕
ㅋㅋㅋ
좀 있음 점심시간이네요~ㅋ

다 이상한 소리.
벙개 후기 올린것 같은 느낌이랄까???
하하하하
 

Author

Lv.13 13 밤삼킨별  실버
92,540 (18.1%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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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s

10 이소인
ㅋㅋㅋ
정말 신나게 고고 하셨네요~ 
13 dirstreet
뽀지게 = 뽀게고
즉, 신나게 발고 다녔다는 예기...,
그래서 아프다는..., 허리가, 거리의. 
비가 슬금슬금 내려서 못했어요~^^
ㅡ.ㅡ;;;;
길바닥...
모르는 일인데요~ㅋ 
13 dirstreet
길바닥 다 갈라논게 네 소행이냐..., 쩍쩍..., 허리아파 죽겠네..., 
11 일레인
바베큐는 안 먹은거네요........
혹!! 바베큐 치킨은 아니겠지요.....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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